아이들 방학이 시작되었네요. 평소에도 참 좋아하는 메뉴로 아이들 방학 간식으로 제격인 소떡소떡입니다. 이번 소떡은 큰아이 친구 방문으로 후다닥 만들었는데요. 시판 제품이 아닌 집에서 직접 만들어 기름을 최소화하여 건강한 방식으로 만들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 소떡소떡이랍니다. 기름에 퐁당 빠뜨려 튀기지 않아서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만드는 방법 또한 간소화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레시피에요. 소시지를 넣지 않고 쫀득한 쌀떡만 꽂아 떡꼬치로 만들어도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쫄깃한 떡으로 매콤달콤한 양념장 발라내면 이 자체로만으로도 너무 맛있어요. 취향에 맞는 쌀떡이나 밀떡 아무거나 꽂아주고요. 소시지는 한번 데쳐서 사용했어요. 이번 비엔나는 매우 통통한 제품이어서 떡 대비 너무 커서 반 썰어 사용했습니다.^^ 양념소스는 따로 조려내지 않고 에어에 구운 재료에 바로 발라주기 때문에 아이들 입에 매콤할 수 있는 다진마늘은 생략하고 만드는 레시피인데요. 매콤달콤하면서 케첩으로 인해 적당한 새콤함까지 더해져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엄마표 고추장 양념이에요. 아이 친구들이 와도 항상 엄지척해주는 맛이기 때문에 아이들 간식으로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에어프라이어에 간편하게 구워내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꼬치로 완성할 수 있는 소떡꼬치 만드는 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잘 구워진 꼬치에 앞뒤 넉넉하게 발라줍니다.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아이일 경우엔 한 면만 발라주는 등의 조절로 취향껏 발라내도록 해요. 여기에 마무리로 깻가루나 파슬리 등 마무리로 뿌려지면 비주얼까지 더욱 살릴 수 있습니다. ^^ 양념 넉넉하게 발라주면 밥반찬으로 먹기에도 좋아요. 술안주 메뉴로도 최고이고요. ㅎㅎ 한 번 만들면 온 가족이 모두 좋아하기 때문에 비엔나 구입하면 빠짐없이 만들어 주는 엄마표 인기 간식 메뉴랍니다. 튀기지 않고 굽는 방식으로 기름을 최소화하여 기름지지 않고 단백한 맛으로 즐길 수 있는 레시피로 취향에 맞게 양념 바르는 양 조절하여 완성해 보세요. 어릴 땐 매워하여 한쪽 면만 소스 바르던 아이들이 이젠 앞뒤 아주 푸짐하게 발라 먹는답니다. ㅎㅎ 어른인 저도 맛있어서 양념 바르면서 한두 개는 뚝딱 먼저 먹게 되는 에어프라이어 떡꼬치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