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베이킹을 하면서 가장 좋은 점은 내가 먹고 싶은 디저트는 만들어서 먹는 것이었다. 모든 제품을 만들수는 없지만~ 그래도 비슷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제일 좋았다. 그래서 카페나 베이커리에서 마들렌 하나조차 사 먹기가 얼마나 아까운지.. --;; 케이크의 완성도는 떨어지지만 먹고 싶을 때 만들어서 먹기도 하고 기념일이 되면 주문 제작을 한다. 그래서 판매를 하냐고?? NONO~!! 아이의 생일이 다가오면 어떤 토핑을 올려줄까 하고 물어본다. 어설프게 만들어서 맛있게 즐기는~! 우리 집 홈베이킹 케이크~ 제누와즈 아이의 생일을 위해서 먼저 케이크 시트가 되는 제누와즈를 만들었다. "제누와즈" 는 이탈리아 제노바 지역에서 만든 스펀지 케이크에서 이름이 지어졌다고 한다. 디저트의 대부분은 유럽의 지명이나 사람의 이름이 은근 많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