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 갯벌 근처에서 자라 특유의 짭쪼름한 맛과 아삭한 식감이 매력적인 세발나물. 다른 나물과 달리 간을 조금 약하게 하셔도 됩니다. 진한 초록색이 시금치와 비슷하지만 맛과 식감이 달라 시금치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먹을 수 있어요. 데치는 시간도 짧아 후다닥 만들기도 좋은 메뉴랍니다.
항산화물질과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단으로 자주 이용하면 좋아요. 식이섬유와 비타민이 풍부한 나물. 소금으로 무쳐도 맛있지만 초장이나 된장을 이용해 준비 할 수 있어요. 아삭한 식감이 좋아 만들어 놓으면 남김 없이 먹게 됩니다. 바로 만들어 바로 먹으면 젤 맛있는거 아시지요? 이웃님들? 봄 하면 떠오르는 채소나 과일,나물이 있으신가요? 어떤 반찬 좋아하시는지 공유해 주시면 저도 따라 만들어 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