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이김밥 만들기 냉이 손질 무침 레시피 최화정냉이김밥
봄나물의 대표격이 냉.이.는 봄 전 겨울에도 향기 가득한 신선한 산냉이로 자주 만날 수 있는데요. 그래서 딱 봄에만 볼 수 있는 봄나물이라기 보다 요즘은 사시사철 만날 수 있는 향 가득한 나물들이 많은 거 같아요. 냉이도 겨울부터 무침 등의 요리로 건강한 집밥해 먹었는데요. 진한 향을 가지고 있는 만큼 단백질과 칼슘, 철분 그리고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여 영양까지 가득합니다.
평소 무침이나 된장찌개에 넣어 향 가득 살린 찌개 메뉴로 즐겨먹곤 하는데요. 오늘은 고소하게 무쳐낸 뒤 김밥의 속 재료로 풍성하게 넣어 냉이 김밥 만들어 보았어요.
고슬고슬한 밥에 고소한 참기름과 깨로 버무린 데다가 냉이 또한 고소한 들기름에 감칠맛 나는 참치액으로 무쳐 다른 김밥 재료가 들어가지 않았음에도 한입 쏙쏙 먹을 때마다 입안 가득 퍼지는 고소한 맛이 일품이랍니다.
냉이 손질법부터 데치는 시간 그리고 간단하게 무쳐 간단하면서 맛있게 마는 김밥 싸는 법까지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2인분 
60분 이내 
초급 
재료
-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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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도구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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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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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18뿌리 겉을 칼로 살살 긁어 다듬어 잔뿌리 등을 제거해 줍니다. 시든 잎이 있다면 떼서 제거해 주고요. 뿌리부터 해서 반을 갈라 줍니다. 이렇게 손질 후 다시 한번 흔들흔들 헹구어 주면 안까지 보다 깔끔하게 세척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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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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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18질기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향까지 살려주기 위해 오랜 시간 데치는 것이 아닌 뒤집어가며 1분 이내로 짧게 데쳐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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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18가볍게 데친 후엔 찬물에 바로 헹구어주어 남은 여열까지 제거하여 세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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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6/18양손으로 물기를 꾹 짜주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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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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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8/18다음 양념할 볼에 넣어줍니다. 데친 후 150g 정도의 양으로 김밥 2줄 싸기에 적당한 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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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9/18고소한 들기름 1.5 큰 술과 참치액 2/3 큰 술 가량 넣어주세요. 참치액 대신 멸치 액젓이나 국간장으로 대체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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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0/18잘 섞이면서 뭉친 부분이 잘 풀리도록 살살 털어가면서 무쳐줍니다. 무침으로 바로 드실 땐 여기에 깨도 추가해 주면 보다 고소하게 완성할 수 있어요. 김밥으로 만들 땐 밥에 깨소금을 넣어 양념하기 때문에 따로 안 뿌려주셔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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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18밥은 2줄 쌀 양으로 2.5공기 가량 담고 참기름 2 큰 술과 맛소금 소량 넣어줍니다. 이때 간은 개인 취향에 따라 맞춰주는데요. 냉이에 간이 충분하다면 밥에서는 고소한 참기름과 깨만 넣어주셔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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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2/18거친 부분이 바닥이 아닌 위로 오도록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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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3/18밥을 적당량 올려주고요. 끝 2~3cm가량 남겨두고 얇고 고르게 펴 주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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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4/18여기에 무친 냉이를 가지런히 올려줍니다. 한 가지 재료만 들어가기 때문에 풍성하게 넣어주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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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5/18꾹꾹 눌러가면서 가지런히 말아 완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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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6/18고소하게 겉면에 참기름 소량 솔솔 발라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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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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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8/18속 재료가 다양하지 않아도 보기만 해도 싱그럽고 맛스러운 나물 김밥이 완성되었어요.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면서 앞으로 봄나물 냉.이 자주 접할 수 있을 텐데요. 풍성하게 무쳐낸 뒤 밥반찬으로도 드시고 이렇게 돌돌 말아 김밥으로도 뚝딱 한 끼 마련해 보세요. 여기에 뜨끈한 된장찌개와 함께하면 단백한 한 끼로 최고랍니다. 찌개에 냉이 한 줌 추가해 넣고 끓이면 더욱 별미 세트 식사가 되고요! 면역력 향상 및 피로회복에 좋은 영양소까지 지니고 있는 만큼 나른해지기 쉬운 봄철 집밥 영양 식단으로 건강한 봄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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