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저녁, 특별하면서도 간단한 요리가 뭐가 있을까 고민하며 냉장고를 둘러보다 노브랜드에서 언젠가 사 두었던 바질페스토를 발견했어요. 방울토마토가 없어서 아쉬웠지만 그 맛이 궁금해 바로 만들어보았던 바질페스토 파스타. 바질페스토를 좋아한다면 무조건 좋아할 수밖에 없는 맛이었는데요. 메인 재료 바질페스토만 있다면 냉장고 사정에 맞추어 다양하게 만들어 볼 수 있겠더라고요. 저는 식감을 위해 냉동 칵테일새우를 사용했고요. 감칠맛을 더해줄 치킨스톡이 없어 육수한알을 가루로 만들어 넣어 주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