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김치는 친척들과 함께 하고는 남은 김치속이 없어서.. 집에서 김치속을 만들었습니다. 김치속이 있어야 보쌈이나 족발을 먹는 맛이 나거든요. 또 잘 익은 김치속으로 찌개를 만들어도 너무너무 맛있는 김치속찌개가 됩니다. 김치속찜이라고 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일단, 무채를 썰기에는 손가락의 상태가 좋지 않아서는 염증으로 인해서 채를 썰 수가 없어서 ㅠㅜ 무채김치를 주문해서 거기에 갓과 쪽파, 당근채를 넣어 준 후 직접 만든 김치양념을 추가로 해서 만든 김치속입니다. 김치속이 있으니 일단, 족발부터 한끼해야겠죠. 알배추를 절여주어서 쌈으로 족발 넣고 김치속 넣고,, 마늘 넣고 한쌈!!! ^^
찹쌀풀을 쑬때에 한알육수 2알을 넣어 준 후에 만들었습니다. 거기에 고춧가구를 투하해서는 잘 섞어 놓은 것입니다. 이것으로 서울식깍두기도 만들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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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진마늘, 다진생강, 매실액을 넣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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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새우젓인 육젓을 넣어 주고, 멸치액젓도 넣어서 잘 섞어 줍니다. 그럼 김치양념은 끝입니다. 간단하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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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섞어서는 하루 정도 냉장고에 숙성을 시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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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을 다듬어 준 후에 씻어서 썰어서 준비해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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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롯데택배는 밤 11시에 옵니다. 휴.징글징글 맞습니다. 문자도 22시에서 00시랍니다. 휴.... 11시 넘어서 받은 무생채김치입니다. 언능 밤이라도 해야하죠.
STEP 7/14
당근채를 넣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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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준비한 갓과 쪽파를 넣어 줍니다. 쪽파와 갓의 길이는 비슷하게 썰어서 넣어 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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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만들어 놓았던 김치양념을 넣어 줍니다. 이제 잘 버무려 줍니다. 일단, 김치양념은 싱겁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무생채김치의 간을 몰라서요. 간을 보니까,,단맛이 조금 강한 편이고, 짜지는 않아서 양념에 추가로 짠맛을 더해서 만들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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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버무린 김치속입니다. 이것으로 절여진 배추속에 넣어서 만들면 그것이 김장김치가 되겠죠. 물론 배추속에 넣으려면 고춧가루나 액젓, 새우젓을 더 추가로 넣어야 하기도 합니다. 김장김치는 조금 간이 짜야 오랫동안 유지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간이 싱겁게 되면 금방 쉬면서 삭게 됩니다.
STEP 11/14
족발과 함께 먹기 위해서 알배추를 절여 줍니다. 굵은소금을 넣고는 절여 주는 것입니다.
STEP 12/14
흑마늘무뼈족발이라고 하는데 뼈가 없어서 구입했습니다. 전자렌지에 5분정도 돌려서는 썰어 주면 되는 듯 싶어요. 찜통에 질까도 생각했지만,,,,,,, 구차니즘이 발동해서 ㅋㅋㅋ
STEP 13/14
절임배추를 완성접시에 담아 주고 한쪽에는 겉절이, 다른 한쪽에는 김치속을 푸짐하게 쌓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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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자렌지에서 총 8분동안 데워 준 무뼈족발을 꺼내어서는 썰어서 담아 줍니다. 그리고 김장김치도 썰어서 그릇에 담아 주면 김치속과 함께 하는 족발 한접시 완성입니다. 김치소와 함께 먹는 족발의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