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껑을 닫은 후 강불로 8분간 쪄줍니다. 너무 오래 익히면 식감이 물컹거려요. 단, 가정마다 화력의 차이가 있으니 시간은 참고용으로 활용해 주세요.
STEP 10/18
식초물에 담궜더니 우엉이 익어도 색감이 확실히 유지 됩니다. 우엉은 넓은 그릇에 옮겨 식혀줄게요. 우엉이 식는 동안 양념장을 만들어 볼까요?
STEP 11/18
대파는 1/3개를 채썰어 줍니다. 이때 대파의 흰 부분을 활용하는게 식감도 색감도 좋아요. 대파 대신 쪽파, 부추 등을 넣어도 어울려요.
STEP 12/18
예쁜 색감을 더해 줄 홍고추 반 개도 채썰어 줍니다. 홍고추가 없다면 당근을 넣어도 됩니다.
STEP 13/18
꽈리고추 3개도 채썰어 줍니다. 이때 고추씨를 빼면 김치가 더 깔끔해요. 홍고추와 꽈리고추는 필수가 아닙니다. 오이, 부추 등 냉장고에 있는 겉절이에 어울리는 채소를 넣어주면 돼요.
STEP 14/18
멸치앳젓 1큰술, 간장 1큰술, 간마늘 반 큰술, 매실액 반 큰술, 생강가루 1g, 고춧가루 2큰술을 넣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이렇게 양념장을 만들면 아주 뻑뻑해요.뻑뻑한 양념장은 맛이 텁텁합니다. 양념장에 물 한 큰술만 넣어 섞어주세요. 이렇게 양념장까지 만들고 나니 우엉이 미지근하게 식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