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묵탕의 반쪽이 궁금하셨나요? 전혀~~ ㅠㅜ 나머지 반쪽을 소개합니다. 꿋꿋하게!!! 나머지 반쪽은 학교앞의 찐득찐득한 떡볶이입니다. 이상하게 국물떡볶이도 아니고,,, 쌀떡인데, 소스가 찐득찐득합니다. 아마도 그것은 오랫동안 끓여서 그렇게 된 것이겠죠. 그런데 가마치통닭에서 시키는 떡볶이도 조금은 묽지만 점점 찐득해지는 현상을 발견하고는 늘상 국물떡볶이만 고집하다가 이렇게 진뜩한 떡볶이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떡볶이 국물만 있다면 언제든 손쉽게 만들어서 먹을 수 있는 떡볶이국물만들기가 먼저 소개됩니다. ^^
해물멸치육수입니다. 해물육수코인과 조개멸치육수코인 두종류를 섞어서 만든 육수입니다. 그 육수에 라면스프를 사용하지 않은 것이 있어서 넣어 줍니다. 파는 떡볶이의 맛을 내기 위해서는 조미료가 필요합니다. 가장 손쉽게 사용가능한 것이 남은 라면스프입니다. 그 라면스프를 넣어 주고, 다진마늘과 대파는 반으로 갈라서 큼지막하게 썰어서 넣어 줍니다.
자~~ 떡볶이국물이 완성되었습니다. 아주 진한 국물맛을 줍니다. 매콤하면서도 단맛이 감도는 딱 파는 떡볶이의 맛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많이 만든 이유는 식힌 후 일부를 나중에 사용하기 위함입니다. 이 떡볶이국물만 있다면 정말 손쉽게 떡볶이를 후다닥 만들 수 있습니다. 자~~ 그럼 이 국물로 후다닥 떡볶이를 완성해 보겠습니다.
STEP 4/6
2/3를 덜어 냈습니다. 그 덜어낸 것은 냉장고나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그 나머지의 떡볶이국물에 떡을 투하하고는 센불에서 팔팔 끓어 오를때까지 끓여 주다가는 중불로 옮깁니다.
STEP 5/6
중불로 옮겼다면 여기에 어묵과 양배추를 넣어 줍니다. 떡볶이를 만들 요량이라면 미리 양배추와 어묵을 썰어서 준비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떡볶이국물이 식으면서 준비하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