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훈제를 먹을 때 부추무침 부추겉절이를 곁들이면 느끼함도 없고 아삭하고 상큼한 부추겉절이 덕분에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부추겉절이 부추무침은 절이거나 하는 과정이 없어 쉽고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부추 요리입니다 부추겉절이 만드는 법은 간단하지만 풋내 안 나게 살살 무쳐주는 게 포인트입니다 바로 먹을 게 아닐 땐 양념을 만들어 놓았다가 먹기 직전에 무쳐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오늘은 부추무침 부추겉절이로 휘리릭 만들어도 맛있는 부추 요리 시작해 봅니다
봄 부추는 천연강장제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몸의 양기를 돋우는 따뜻한 성징을 가진 채소다.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노화를 방지하고 각종 성인병을 예방한다 부추는 베타카로틴, 비타민C, E 등 항산화 기능을 가지고 있고 비타민B 군 함유량이 많고 부추에 함유된 비타민A와 C는 세포 파괴를 막아주며 독소를 해독해 주는 역할을 하고 간 기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부추의 성분인 알리신과 결합하여 B 군의 흡수율을 높여 피로 해소의 효과를 가진다. 부추는 약간의 매운맛과 신맛을 가지고 있으며 부추의 유황 화합물에 의해 특유의 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봄에 올라오는 부추는 사위도 안 준다는 미담도 있지요 .부추는 100g당 22kcal(생것 기준)이지만 생것으로 먹기보다는 양념을 해야 하기에 칼로리는 조금 올라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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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 세척법- 부추는 낫이나 칼로 베어 수확하기 때문에 잘린 단면에 흙이나 먼지가 많이 묻어있을 수 있기에 손질을 잘해야 합니다 부추의 뿌리 부분을 물에 10분 정도 담가놓았다가 부추는 끝을 잡고 물에 살살 흔들어 씻으면서 부추 사이사이를 손으로 훑어가며 씻으면서 무른 잎이나 누런 잎은 골라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