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식 부타동입니다. 삼겹살은 기름이 너무 많아서 팬에서 조리하기 적합하지 않을 것 같고(원래는 숯불에 양념을 발라가면서 굽는 요리입니다.) 0.5센치정도의 얇은 등심은 팔지를 않아서 그냥 집에 굴러다니는 갈매기살로 만들어봤습니다. 평범한 돼지고기면 뭐든 괜찮게 만들어집니다. 설탕물을 끓여서 캐러멜화 시킨다음 양념을 만드는 조금은 신경써야하는 방법입니다.
좀 노란 빛이 나온다 싶으면 바로 분량의 일본주와 간장, 물을 넣습니다. 미림도 넣어줘야하지만 설탕 섭취를 줄이려고 안 넣었습니다. 미림도 쓰실 분은 6스푼 추가하고, 다진생강, 다진마늘, 혼다시는 취향대로 넣으면 됩니다. 양념이 끓어오르고 재료들이 잘 섞였으면 불을 끄고 식혀둡니다. 양념이 잘 섞였으면 잠시 식혀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