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간하지 않아도 재료 본연의 맛이 달달하고 고소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유아식 반찬 식재료로 무와 배추를 꼽는데요. 설마 이런 조합을 먹을까 해서 시도해 본 적이 없거든요. (사실 제가 안 좋아해요!) 그런데 외할머니댁에서 먹어보더니 이 반찬으로 한 그릇 뚝딱을 해버리더라고요. 혹시 부모님께서 좋아하지 않아서 아이에게 해주지 않았던 식재료가 있다면 골똘히 생각해 보세요! 아이들이 경험해 본 적 없는 새로운 조합의 반찬일 수 있어요.
지금까지 돌아기 무염반찬 17개월 유아식 무나물 배추 들깨 볶음 만드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요. 냉장고에 야채밖에 없는데 저녁 반찬 만들어야 할 땐 활용하면 좋겠어요. 여름무로 조리해도 맛있었는데요. 겨울 무로 만들게 되면 어떤 맛있지 기대되어요. 엄마는 좋아하지 않지만 아이들 덕에 해보는 아기 반찬이 한두 가지씩 늘게 되는데요. 오늘의 저의 레시피가 도움 되셨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