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만들기 쉬우면서 맛과 비주얼까지 좋아 평상시 식사 메뉴로는 물론 손님초대용으로 참 좋은 무쌈을 활용한 훈제오리무쌈말이 소개합니다. 기본적으로 알록달록한 야채에 단백한 맛을 더하는 훈제오리로 말아주기만 하면 되는데요. 재료는 조금씩 변경이 가능하여 그때그때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만들어 내기 좋아요. 훈제오리 대신 크래미를 사용해도 좋고요. 새싹채소 무순 대신 깻잎으로 대체하여도 무방하답니다. 오늘은 형형색색 재료인 파프리카와 초록 무순 그리고 상큼한 쌈무로 완성하는 쌈무 요리 차근차근 소개합니다.
무순과 파프리카 그리고 구운 오리를 적당량 올려 말아주면 되는데요. 무순의 경우 살짝 올라오게 놓아주면 말았을 때 푸른 부분으로 인해 더 선명하고 맛스러운 플레이팅을 해주는 데 도움을 주어요. 왼쪽 오른쪽 순서로 살짝 부채꼴 모양으로 포개주어 고정합니다. 무가 얇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고정되는데요. 속 재료를 더욱 풍성히 넣을 때는 살짝 데친 부추나 쪽파로 말아 고정하는 방법도 있답니다.
STEP 6/6
생채소를 넣어 영양면에서도 훌륭하고 불을 쓰지 않는 요리로 요즘같이 더운 여름철 상큼하고 깔끔하게 입맛을 돋우는 메뉴로 적극 추천합니다. 손님 초대용 메뉴로도 손색없는 맛과 비주얼이라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무쌈요리로 취향에 맞는 소스를 만들어 맛있는 쌈무말이 만들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