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청은 따로 담지 않았고 5kg 모두 매실장아찌를 담았어요 이번에는 모두 청을 담으려니 과육을 하나하나 분리해야 해서 시간이 꽤 많이 걸리고 힘들긴 했어요
그래도 담아두면 새콤달콤 얼마나 맛있을지 그 기대감에 힘든 것도 잊고 정말 열심히 손질했어요. 매실씨 빼는 도구는 사용하지 않았고 그냥 칼로 사과 깍듯이 4~6등분으로 썰어냈어요
혼자 하려니 손도 아프고 어깨도 아프고 후회도 살짝 들었지만;; 한번 시작하면 끝을 봐야 하는 성격 탓에 손가락에 물집 잡히기 일보 직전에 마무리할 수 있었네유 ㅎㅎ아휴~ 속이 다 후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