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친구들하고 아침 일찍 나들이 약속이 있어서 밤 늦게 삼각김밥 5개를 만들어 놨다가 아침 일찍 들고 룰루랄라~ 삼각김밥 김이 있으면 시판 삼각김밥처럼 예쁘게 만들 수 있고 취향껏 좋아하는 재료를 맘껏 넣을 수 있고 밥도 욕심껏 넣어서 빵빵한 삼각김밥을 만들 수도 있어요. 더운 날씨에 상하지 않도록 해야 해서 익힌 재료로 사용해야겠더라구요. 그래서 가장 만만한 햄 계란 삼각김밥을 만들었어요. 삼각 김밥은 간이 잘 맞아야 맛있어서 계란부침에도 명란을 섞어 주었어요. 햄부침에도 양조간장을 넣어 짭쪼롬하고 간장 특유의 진하고 깊른 향을 입혀 주고요. 밥도 따로 소금과 참기름을 넣고 간을 해주었더니 나중에 먹을 때 간이 딱 맞고 맛났어요. 밥은 요즘 해먹고 있는 현미귀리잡곡밥을 활용해 건강도 챙기구요. 친구들이 다 맛있게 먹어줘서 더 기분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