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람들이 가장 간편하게 즐기는 한끼이자 분식과 단짝인 메뉴가 바로 김밥이 아닐까요? 헌데 요즘 많은 이들이 탄수화물을 줄이려 갖은 노력 중이고, 저도 그중 한사람이랍니다. 물론 BMI 지수 19~20사이를 왔다갔다 하는 나는 딱히 체중을 줄일 필요는 없지만 갱년기 뱃살이 딜레마다ㅠㅠ 양배추가 몸에 좋다는 건 알지만 곁들여 먹는 샐러드나 양배추 찜 외엔 딱히 생각나는 게 없었어요. 그러다가 요즘 홈베이킹에 푹 빠져있어 탄수화물 섭취가 지나치지 않은가 하는 걱정에 밥 대신 양배추를 활용해 모양만 김밥을 만들어봤어요. 결론은 대성공. 더 건강한데 맛있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