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에 고기 구워 먹고 남은 새송이버섯. 평소 같으면 대충 썰어서 볶아 반찬으로 먹는 새송이버섯볶음을 만들었을 텐데 요즘 집에서 밥 먹는 일이 별로 없어 간단하게 먹을 술안주로 만들어 볼까 해요. 시원한 맥주 한 잔과도 소주와도 곁들이면 딱 좋은 새송이버섯 요리랍니다.
새송이버섯에는 칼집을 넣어 줄 건데요. 아랫부분 0.5센티 정도는 남기고 칼집을 넣어 줄 거예요. 이때 활용하기 좋은 게 바로 스팸 뚜껑이랍니다. 우리 집엔 없어서 저는 크기가 비슷한 반찬통 뚜껑을 활용했습니다. 뚜껑 안에 썰어 놓은 새송이버섯을 올리고 칼집을 넣어 줍니다.
STEP 4/13
이렇게 가로 세로로 0.5센티 정도 길이로 칼집을 넣어 주면 아랫부분은 칼집이 들어가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