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쪽파김치에 푹 빠져 매번 식탁에 쪽파김치를 올리게 되는데요 그러다 보니 파종류와 친하지 않던 제가 쪽파와는 친해지게 되었다는요 마트 가면 욕심껏 재료를 사다 놓고 제때 요리하지 않아 버리는 것도 많이 있어 다음엔 정말 꼭 필요한 것만 사야지 하면서도 욕심껏 이것 저 젓 담아오게 된답니다 오늘 쪽파 무침도 다듬어 냉장고에 넣었는데 쪽파 잎 부분들이 짓무르기 시작해서 성한 것만 골라 다듬어서 살짝 데쳐서 쪽파 무침 양념 쪽파 무침을 했는데 어머 이 맛 왜 이리 맛있는 건지요 이제 쪽파를 보면 또 사 오게 될 것 같아요 얼마 전엔 쪽파와 묵은 김을 넣고 무침 김 쪽파 무침을 만들어 먹었는데 그 또한 제 입에 맞는 반찬 중 한 가지가 되었지요 이번엔 살짝 데쳐서 양념을 했는데 쪽파의 단맛이 올라오고 맛있는 쪽파나물 무침입니다
쪽파를 사다가 양념으로 사용하고 남은 쪽. 파 잘 보관한다 해도 시간이 지나면 쪽파 줄기들이 짓무르는 것을 한두 번쯤 경험하셨지요 저도 욕심껏 사다가 힘들게 다듬어놓고 먹다가 조금 남았을 때 더 두면 음쓰로 갈 것 같아 짓무른 것 골라내고 다듬었는데 짜리 몽땅 못난이 쪽파들 깨끗하게 씻어건져줍니다
쪽파 나물 양념은 하기 나름이지만 제가 만든 쪽파 무침은 양념도 아주 간단하게 무쳤어요 쪽파의 맛이 양념에 묻히지 않게 간단 쪽파 무침 간단 반찬입니다 쪽파에 참치 액을 1숟가락 넣어주고 고춧가루 1숟가락과 깨소금 1숟가락을 넣어줍니다 멸치 액젓이나 국간장으로 대신해도 되는데 멸치 액젓이나 국간장을 할 때는 양을 조금 줄여줍니다
STEP 5/10
참기름을 1숟가락 넣은 후 조물조물 무쳐주면 쪽파 나물 무침 완성입니다 참기름 대신 들기름을 넣어도 좋을 것 같아요
STEP 6/10
한 접시 분량이지만 만들어 놓았더니 집밥에 빠질 수 없는 간단 반찬 가정식 반찬이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