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에서 야채 요리가 너무 먹고 싶어서 야채와 간단한 양념으로 야채볶음을 만들어 먹었어요. 요리라는게 과정이 복잡하고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요리도 있지만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최소한의 조리법으로 요리하기도 하잖아요. 미니멀요리라고나 할까요? 간단한 야채와 여행지에서 가지고 있던 최소한의 양념으로 볶아냈는데 신선하고 담백한 야채 반찬으로 맛있게 먹었어요. 야채 반찬이 먹고 싶을 때 간단하게 기름에 볶다가 숨이 죽으면 간단한 간장 소스를 부어 간을 맞춰주면 맛있고 간단한 야채 볶음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