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니 전기밥솥 사용 후기
긴 유럽 여행을 준비하면서 빵과 햄 소시지 등이 주식인 곳이라 밥이 그리울 때가 있을 거 같아 초미니 전기밥솥을 준비했어요. 물론 저는 음식을 안 가리고 잘 먹는 편이라 다양한 음식이라도 잘 먹고 잘 적응하는 편이긴 하지만 밥중독인지 하얗고 찰진 우리나라 쌀밥을 며칠에 한번은 먹어줘야 정신을 차릴 거 같더라구요. 맛있는 빵도 며칠은 먹을 수 있지만 한번쯤은 쌀을 먹지 않으면 기운이 딸리는 거 같고 뭔가 채워지지 않는 허기가 지는 거 같아요. 햇반도 비상용으로 좋지만 갓지은 따끈한 밥에는 햇반으로 채워지지 않는 쏘울이 있는거 같아요. 한국인은 역시 밥심으로 사는가 봐요. 그래서 작은 미니 전기 밥솥을 하나 장만했어요. 딱 1-2인용 밥솥으로 알맞은 미니 사이즈 크기라 아담하고 주격이 수저만해서 너무 귀엽더라구요. 여행을 1달 이상 계속하면서 미니 인덕션, 미니 포트, 미니 전기밥솥을 끌고 다니면서 요긴하게 썼어요. 여행이 끝나고 나서 평가를 해보니 만약에 다음 여행할 때 짐이 많아서 이중에 하나만 들고 갈 수 있다면 미니 전기밥솥을 선택할 거 같아요~. 뚜껑이 완전 오픈 되니 냄비처럼 써도 되고 물도 끓일 수 있고 가지고 다니기도 편하고 사용하기도 안정감이 있어서 젤 좋은 거 같아요~ 아는 지인 분은 밥을 해가지고 손잡이도 있어서 보온 도시락처럼 들고 나가서 여행 다니면서 먹기도 했다고 하더라구요. 밥솥이 있으면 쌀은 현지 마트에서도 구입할 수 있으니 든든하더라구요. 특히 유럽국가들은 대개 220볼트를 쓰고 있어 우리나라 가전제품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해요~ 돼지코라고 불리는 3구짜리 콘센트만 준비해서 끼워주면 돼요. 만개의 레시피에서도 제가 추천해드린 아이템인데 유용하게 사용한 미니 밥솥 후기입니다.
2인분 
15분 이내 
아무나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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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7미니 전기밥솥의 사랑스러운 자태예요. 한달 동안 이 밥솥의 덕을 톡톡히 봐서 그런지 사랑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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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7커피잔 접시 크기랑 비슷할 만큼 작은 미니밥솥 뚜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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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7해체하면 이런 모습이예요. 딱 1-2인용 밥솥으로 알맞은 미니 사이즈 크기라 아담하고 주격이 수저만해서 너무 귀엽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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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7계량컵이 같이 있어서 계량컵에 쌀 1컵을 하면 소식 2인, 1컵 반하면 적당한 2인 밥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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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7쌀 계량컵이 있어 쌀 1컵 넣으면 눈금 1만큼 물을 부으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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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6/7뚜껑 덮고 잠그고 취사 누르면 장난감같이 생긴 게 밥을 제대로 하는지 10-15분쯤 있으니 밥냄새가 솔솔 나고 수증기도 살짝 나요. 밥이 다 되면 딸깍 소리가 나면서 보온으로 자동으로 바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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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7/7밥맛 제대로예요. 넘 신퉁방퉁 딱 좋아요.
- 여행용으로 완소 아이템. 유럽국가들은 대개 220볼트를 쓰고 있어 우리나라 가전제품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해요. 돼지코라고 불리는 3구짜리 콘센트만 준비해서 끼워주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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