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실을 열면 언제 산지 모르는 견과류가 꼭 있다. 특히 호두가 남아있는 경우가 많은데, 쓴맛 때문에 다른 견과류보다 손이 덜 갔나보다. 오늘은 냉동실에 홀로 남은 호두를 위해 호두정과 호두강정 만들기를 소개해 드리려 한다. 호두는 쓴맛 때문에 단독으로 먹기 쉽지 않다. 그래서 멸치와 볶아 먹거나 이렇게 정과로 만들어 먹어야 잘 먹히는데, 호두정과로 만들어 두면 짠 내도 나지 않고 달콤해서 과자처럼 두고 먹을 수 있다. 호두정과 만들기의 몇 가지 포인트가 있는데, 끓는 물에 끓여서 떫은맛과 불순물을 제거해 주는 게 제일 중요하다. 그리고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 구울 때 타기 직전까지 구워줘야 더 바삭바삭하게 먹을 수 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이 포인트를 중점으로 강정처럼 만드는 법을 준비했으니 얼른 만들어 볼게요~
사용하는 기계에 따라 화력이 다를 수 있으니 3분 정도 굽다가 상태를 보고 다시 진행한다.
에어프라이어가 없는 분들은 오븐을 사용하여도 괜찮다. 오븐은 에어프라이어보다 10도 정도 높게 설정하여 작동하는 것이 좋다.
STEP 4/4
타기 직전인 상태라면 OK! 맛있게 드세요 :)
▶호두를 삶는 이유는 호두 특유의 떫은 맛은 제거하고 고소한 맛은 더 살리고 호두 껍질에 붙은 불순물은 제거하기 위함이다. ▶사용하는 기계에 따라 화력이 다를 수 있으니 3분 정도 굽다가 상태를 보고 다시 진행한다. 에어프라이어가 없는 분들은 오븐을 사용하여도 괜찮다. 오븐은 에어프라이어보다 10도 정도 높게 설정하여 작동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