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반찬으로 먹어도 맛있고 술안주로도 최고일듯해요. 저는 '삼겹살 꽈리고추볶음'을 밥에 비벼서 케일쌈이랑 먹었는데 완전 꿀 조합이었답니다. 특별한 양념을 넣은 것도 아닌데 너무너무 맛있더라고요.! 특별한 양념이라는 뜻은 보통 두루치기나 주물럭을 만들 때 설탕을 많이 쓰게 되잖아요. 저는 알룰로스도 넣지 않고 마늘 한 스푼, 어간장 한 스푼, 저당 굴 소스 반 스푼으로 간을 맞췄는데 속세 맛 부럽지 않더라고요. 어간장이 없으면 진간장과 참치 액젓을 1:1 비율로 넣어보세요. 저당 굴 소스는 100g, 30kcal인데 당류가 0%라서 이 정도면 성분이 착한 편이라 허용합니다. 오늘 요리에 반 스푼만 넣어도 맛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