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파스타를 만들었는데, 두가지의 토마토소스를 사용했습니다. 매콤한 맛을 주는 아라비아따소스와 신선한 토마토의 향이 풍부한 토미토마토소스입니다. 그리고 들어가는 재료는 간단하게 집에 있는 재료들을 활용했습니다. 떡갈비와 스모크햄입니다. 햄은 김밥하고 남은 것이고, 떡갈비는 냉동실에 아직도 있고 ㅋㅋㅋ 하지만 떡갈비는 피자를 만들때에 유용하게 또 쓸 예정입니다. 토마토햄떡갈비파스타에 들어가는 파스타는 스파게티가 아닌 푸실리입니다. 꽈배기같이 비틀어진 모양의 파스타이지요. 그렇게 푸실리를 넣고 만든 토마토햄떡갈비파스타를 그냥 먹는 것이 아니고 치즈를 듬뿍 올려서 완성시킨 치즈오븐파스타입니다. ^^
팬에 올리브오일 넉넉하게 두르고, 저민마늘과 다진마늘을 넣어서 볶아 줍니다. 저민마늘만 넣고 볶으셔도 됩니다.
STEP 3/10
마늘을 볶다가는 양파, 떡갈비, 햄, 그리고 양송이버섯을 넣어서 같이 볶아 줍니다. 저민 양송이버섯인데, 냉동양송이버섯입니다.
STEP 4/10
여기에 마늘허브소금, 후추, 레드페퍼홀, 바질가루를 넣어 줍니다. 후추는 통후추를 갈아서 넣어 준 것입니다.
STEP 5/10
달달 볶다가, 두가지의 토마토소스를 넣어 줍니다. 하나는 매콤한 아라비아따토마토소스와 청량감이 있고 생생한 토마토향이 나는 토미토마토소스입니다. 넣어서는 잘 섞어가면서 볶아 줍니다.
STEP 6/10
재료들이 다 잘 익으면서 볶아졌다면, 토마토햄떡갈비소스는 완성입니다.
STEP 7/10
이번에 들어가는 파스타는 푸실리입니다. 푸실리는 용수철모양처럼 또아리를 튼 모습이지요. 사이사이에 소스가 잘 먹혀서 좋은 파스타 종류의 일종입니다.
STEP 8/10
잘 익은 푸실리를 토마토햄떡갈비소스에 투하합니다. 면수도 조금 넣어 줍니다. 골고루 파스타면에 소스가 잘 묻혀지도록 볶아 주시면 됩니다.
STEP 9/10
푸실리를 넣고 볶아낸 토마토햄떡갈비파스타를 완성그릇에 담아 줍니다. 그런 후 트리플슈레드치즈를 듬뿍 위에 올려 줍니다. 에어프라이어에서 200도 6분 정도에 구워 줍니다. 치즈만 노릇노릇하게 익어 주기만 하면 오븐치즈파스타가 완성되는 것입니다.
STEP 10/10
치즈가 쭉쭉 늘어나는 풍부한 향과 맛!! 안에는 떡갈비와 햄이 씹히는 토마토푸실리파스타가 있습니다. 살짝 파슬리가루를 뿌려 주시면 더 좋습니다. 보기에도 좋겠죠. 토마토햄떡갈비치즈오븐파스타 완성입니다. 하도 정신이 없어서 여기에 파슬리가루를 뿌리는 것을 깜빡 잊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