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다이어트에 딱! 태국식 새우 당면 샐러드, 얌운센 만들기
Total time: 30 min
Yield: 2 servings
Ingredients: 칵테일새우 5마리; 녹두실 당면 40g; 다진 돼지고기 50g; 토마토 1/2개; 샐러리 1/2개; 쪽파 2줄; 샬롯 2개; 마늘 1알; 쥐똥고추 2개; 피시소스 2T; 라임 1개; 팜슈가 1T

다이어트에 딱! 태국식 새우 당면 샐러드, 얌운센 만들기

요즘 날씨가 따뜻하다 못해 더워지고 있지 않나요? 급! 다이어트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는데요. 오늘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만한 태국 요리를 소개해 드리려고요. 바로 얌운센이라는 음식인데요. ‘얌’은 샐러드이고, ‘운센’은 녹두 당면을 뜻해요. 말 그대로 녹두 당면 샐러드랍니다. 이 요리의 특이한 점이 있다면, 차가운 샐러드가 아니라 따뜻한 웜샐러드라는 점! 쫄깃한 녹두 당면에 통통한 새우와 다진 돼지고기, 새콤 매콤한 드레싱이 들어가 맛이 좋으면서도 부담 없는 한 끼 식사로 좋은 태국식 당면 샐러드예요. 그럼 다이어트 식단으로 딱 좋은 얌운센 레시피 알려드릴게요.

2인분

30분 이내

초급

푸디레

[더보기] 세계 각국의 다양한 레시피와 더불어 소소한 집밥레시피도 함께 알려드릴게요! 중국 10년 이상 거주 / 한식 · 양식 · 태국음식 식당 운영 · 푸드스타일리스트 경력

조리순서

전체보기

STEP 1/22

재료들을 준비해 주세요.
STEP 2/22

가장 먼저 할 일은 당면을 불리는 것이에요. 미지근한 물에 10분 이상 불려주세요.
STEP 3/22

마늘은 다져 주세요.
STEP 4/22

쥐똥고추도 다져 주세요. 없으시면 홍청양고추를, 그것도 없다면 청양고추를 사용해 주세요. 대신 빛깔은 좀 달라질 수 있겠죠?
STEP 5/22

샬롯은 얇게 채 썰어 주세요. 없으시면 양파로 대체해 주시면 돼요.
STEP 6/22

라임은 짜기 좋게 썰어주시고요. 라임이 없다면 레몬을 사용하셔도 돼요. 주스형태의 것을 사용하셔도 됩니다.
STEP 7/22

쪽파는 손가락 길이로 썰어주세요.
STEP 8/22

얌운센에서 샐러리는 원래 차이니즈샐러리가 사용이 되어요. 우리가 먹는 샐러리와 맛은 거의 같은데, 생긴 것은 약간 이탈리안 파슬리나 고수같이 생겼답니다. 조금 얇은 형태죠. 그래서 저는 최대한 비슷한 느낌을 내기 위해 얇게 썰어 주었어요.
STEP 9/22

토마토는 웨지 모양으로 썰어 주시고요.
STEP 10/22

이제 소스를 만들어 볼까요? 우선 팜슈가 1T 넣어주세요. 설탕을 사용하신다면 1/2T 넣기!
STEP 11/22

피시소스 2T 넣어주시고요. 저는 스퀴즈 제품을 사용했는데, 액젓을 사용하셔도 돼요.
STEP 12/22

라임은 꽉 짜주세요. 주스 형태의 것을 사용하시면 3-4T 넣어 주시면 됩니다.
STEP 13/22

멍울이 없도록 잘 저어 주세요.
STEP 14/22

재료 손질하는 동안 녹두 당면은 잘 불어졌을 거예요. 끓는 물에 넣고 1-2분간 데쳐줍니다.
중불
STEP 15/22

금방 익으니 1-2분 가량 짧게 데쳐 주시면 됩니다.
STEP 16/22

1-2분 뒤 바로 건져 주세요. 따뜻하게 먹는 웜샐러드이니, 차가운 물샤워 같은 건 하지 않아요. 한쪽에다 둡니다. 태국 길거리에서 얌운센을 시키면 면, 새우, 고기, 채소 등을 마라탕처럼 한꺼번에 데쳐서 만드는 걸 볼 수 있어요. 집에서도 그렇게 해도 되지만, 각각 그 재료에 맞게 조리하는게 아무래도 더 맛있겠죠?
STEP 17/22

새우의 크기에 따라 데치는 시간이 달라지겠죠? 익을 정도로 데쳐 주세요. 저는 큰 새우라 5분 정도 익혀 주었어요.
STEP 18/22

다진 돼지고기도 데쳐줍니다.
STEP 19/22

아까 만들어 둔 소스를 재료를 섞을 볼에 옮겨 주세요.
STEP 20/22

모든 재료를 볼에 다가 넣어주세요.
STEP 21/22

조물조물 버무려 주면 완성.
STEP 22/22

간단하면서 맛도 좋은 얌운센입니다. 새콤매콤한 소스와 면, 각종 재료들의 합이 참 좋아요. 채소도 듬뿍 들어가고, 녹두 당면이라 칼로리도 낮고 소화효소가 많이 함유되어 소화도 잘 된다고 하니 다이어트에 그만인 음식 같네요. 색다른 음식으로 가볍게 한 끼 즐기며, 기분전환까지 덤으로 해보시는 것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