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가 떨어져갈때 효자같은 존재! 동치미 만큼 아삭하고 시원하고 깔끔한 무생채 조금더 맛있게 먹으려고 이것저것 넣기 시작하다 보니 어느새 무생채를 보쌈김치 속에 써도 될 정도로 양념을 강하게 해먹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양념 확! 줄이고 진짜 기본만 딱 넣어서 무생채 만들었더니 양념이 강하지 않은데다가 간은 딱 맞고! 깔끔하고 시원 아삭해서 젓가락으로 푹푹 퍼먹어도 부담없이 맛있더라고요~
10분후에 양념에 적힌 재료들을 전부 넣어주세요. 계량은 Table spoon 이 아니라 집에서 사용하는 일반 밥숟갈입니다. 소금은 불순물이 정제된 꽃소금을 사용해주세요.설탕은 밥숟갈로 깍아서 넣어주세요. 고봉으로 퍼 넣으면 설탕이 너무 많을수 있어요. 설탕이 많아 보여도 나중에 시원하게 빠져나온 국물에 대부분 녹아 있는거라 직접적으로 전부 섭취하는게 아니니 걱정마세요.식초는 양조식초를 사용하시고 신맛은 나중에 맛을 보시고 기호에 따라 1~2스푼 더 넣어주시면 됩니다.
STEP 5/8
미원은 손가락으로 요정도 집어서 총 3꼬집을 뿌려주세요.
STEP 6/8
오늘의 핵심은 바로 이 사이다! 칠성사이다 팔성사이다 스프라이트 킨사이다 축배사이다 구분 말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STEP 7/8
통깨는 기호에 따라 적당량 뿌려주세요. 저는 대략 반스푼 되는 양으로 넣었습니다. 시원한 재료와 양념이 골고루 흡수되고골고루 섞어주세요.
STEP 8/8
버무린 무우를 밀폐용기에 담고 남은 국물도 남김없이 부어서 뚜껑을 덮고 냉장실에서 2~3일 숙성한 다음 드셔보시면 시원 아삭 깔끔! 끝내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