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아로니아먹는법 아로니아잼 만들기 매실청 활용 새콤달콤 맛있어!
Total time: 2 h
Yield: 4 servings
Ingredients: 아로니아 500g; 사과 1개; 매실청 건더기 250g; 설탕 500g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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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5

냉동실에 보관 중이던 아로니아를 꺼내 무게를 재니 살짝 부족한 500g이에요.
STEP 2/15

오쿠에 모두 부어줍니다. 오쿠로 잼만들기하면 2시간 정도 중탕으로 푹 익혀주기 때문에 더 부드럽고 간편해서 저는 오쿠 자주 이용해요.
STEP 3/15

사과는 1개 정도 넣어주면 되는데 저는 냉동실에 방치해 두었던 맛없는 사과 활용했어요. 쭈글쭈글 시들해진 콩알만한 사과 남아있던 4개 모두 싹쓸이합니다.
STEP 4/15

껍질 깍아서 오쿠에 같이 넣어줍니다.
STEP 5/15

레몬을 넣고 만들어도 좋은데 저는 매실건더기를 넣고 만들었어요. 신맛은 취향껏 조절하면 되니 양은 원하는만큼 넣으면 됩니다. 저는 아로니아의 반 정도 양, 일단 250g만 넣어줍니다.
STEP 6/15

설탕은 아로니아 양과 1:1 비율로 맞췄어요. 설탕의 양은 취향껏 조절하면 되는데 요거트 등에 타 먹을 때 약간 달아야 단맛이 나서 맛있더라구요.
STEP 7/15

오쿠에 설탕까지 다 넣고서 보양찜 코스 2시간 조리 시작합니다.
STEP 8/15

2시간 뒤 오쿠에서 조리가 끝난 아로니아잼이에요. 아로니아의 짙은 보랏빛이 진하게 우러나왔어요.
STEP 9/15

핸드 블렌더로 갈아줍니다. 듬성듬성 갈면 아로니아 껍질과 씨앗이 입에 걸리니 곱게곱게 갈아줍니다.
STEP 10/15

냄비에 모두 붓고, 중약불에서 뭉근하게 끓여줍니다. 저어가며 끓여야 바닥에 눋지 않고 타지 않아요.
STEP 11/15

농도는 취향껏 조절하면 되는데 저는 조금 묽게 만들었어요. 뚝뚝 떨어지는 정도로 끝냈구요, 주로 요거트에 타서 먹을거라서 약간 묽어도 상관없어요:) 꾸덕한 상태로 만들려면 좀 더 끓여서 수분을 날려주면 돼요~
STEP 12/15

유리병을 열탕 소독합니다. 냄비에 차가운 물을 붓고 병을 거꾸로 세워서 끓여줍니다. 물이 끓어서 소독이 끝났다면 병을 꺼내 물기를 탈탈 털어준 후 바로 세워두면 김이 날아가면서 물기가 함께 날아가요~
STEP 13/15

완성한 잼을 유리병에 나눠 담습니다. 작은 병에 덜어담으면 꺼내 먹을 때 훨씬 편해요. 요거트에도 적당히 덜어 담아서 함께 먹어요.
STEP 14/15

새콤달콤한 맛의 아로니아잼이구요, 떫은 맛은 거의 나지 않아요.
저어가며 끓여야 바닥에 눋지 않고 타지 않아요.
STEP 15/15

아로니아가 눈에도 확실히 좋더라구요. 눈 건강에 좋은 안토시아닌 성분이 블루베리보다 5배, 아사이베리보다 3~4배 가량 많고, 서양에서는 눈 건강에 절대적인 베리로 알려져 있다고 하는데, 저 역시 효과를 많이 보고 있어서 꾸준히 챙겨먹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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