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착 오트밀을 사놓고 허비 다이어트 식으로 몇 번 주다가 잘 안먹게 되서 남아 있네요. 건강한 오트밀을 넣고 오트밀쿠키를 만들었어요. 계란도 필요없고 다른 베이킹처럼 예민하지 않고 쉬운 레시피인거 같아요. 그냥 모든 재료 용량만 재서 한번에 쉐이킷하면 돼서 편하고 실패할 확률도 거의 없어요. 오트밀과 견과류가 많이 들어가서 건강에도 좋고 혹시 오트밀 땜에 맛이 밋밋할까봐 도티 좋아하는 쵸코쿠키로 만들어서 더 맛있어 보였던 거 같아요. 쵸코색을 더 내고 싶으면 코코아 파우더양을 좀더 늘려 넣으면 되구요. 맛없는 오트밀을 맛있는 쿠키로 만들어 놓으니 흐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