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쫄면에 빠져서 쫄면 만들어 먹으려고 오이를 사 왔는데 냉장고 정리하다 보니 엊그제 사놓은 부추도 있고 해서오이소박이 만들었어요 오이소박이는 제철이 아닌 지금이 더 맛있는 것 아시죠 제철인 여름보다 지금이 천천히 자라서 더 맛있어요 저희 집 김장 김치도 아직도 맛있지만
재료입니다 소꿉장난하냐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희 입 짧은 가족에게는 한참을 먹을 양입니다. 한 끼에 한두 쪽이면 되거든요
STEP 2/13
오이는 깨끗이 씻은 후 돌기 부분을 칼로 제거해 적당한 5~6 cm 정도 크기로 자릅니다
STEP 3/13
끓는 물에 자른 오이를 넣고 10~15초 정도 데쳐주세요 데쳐놓으면 무르지도 않고 먹을 때 아삭입니다
STEP 4/13
데친 오이는 밑동을 1cm 정도만 남기고 십자로 자릅니다
STEP 5/13
십자로 자른 오이를 소금을 2스푼 넣고 절여주세요 오이가 절일 동안 양념을 만들어요
STEP 6/13
부추를 잘게 자른 후 당근도 얇게 채 썰어주세요 청양고추도 씨를 뺀 후 채 썰었어요 오이 사이에 넣을 수 있도록 얇고 작게 썰어주세요
STEP 7/13
찹쌀 풀은 사과즙 120ml에 찹쌀가루 1스푼을 넣고 걸쭉하게 풀을 쑤어 주세요 풀에서 사과향이 납니다 풀이 없으면 생수나 육수도 넣고도 만드시더라고요
STEP 8/13
고춧가루 수북이 3스푼, 액젓 1스푼, 다진 새우젓 1스푼, 생강청 1/4스푼, 마늘 2스푼, 매실청 1스푼과 찹쌀 풀 50ml ,설탕 1스푼을 넣고 양념을 완성해 주세요. 저는 양파 청 있어서 1스푼 넣었어요 양파 청 없으시면 양파 1/4쪽만 갈아 넣으셔도 좋아요 그리고 고춧가루를 많이 넣는 편입니다 취향껏 줄이셔도 됩니다 완성된 양념은 조금 짜야 오이게 넣었을 때 간이 맞아요 맛을 보고 소금 반스푼에서 1스푼을 넣어주세요
STEP 9/13
절인 오이는 소금물을 씻지 말고 그냥 체에 밭쳐 물기만 빼주세요
STEP 10/13
십자로 가른 오이 사이로 만들어놓은 양념을 적당히 넣어주세요
STEP 11/13
십자 사이로 양념을 넣고 남은 양념은 오이에 살살 묻혀주세요
STEP 12/13
실온에서 하루 지난 후 김치냉장고에 넣고 드시면 됩니다 하루 지나서 꺼냈어요 잘 익어서 상큼하고 아삭입니다
STEP 13/13
하루 지나서 꺼냈어요 잘 익어서 상큼하고 아삭입니다
오이를 자른 수 뜨거운 물에 넣어다가 빼주세요. 살작 데치면 무르지않고 아삭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꿀 팁은 사과즙으로 만든 찹쌀 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