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빠지는 레시피로 다이어트에 성공해 유지어터가 되고 푼 루나입니다. 명태를 가공한 상태에 따라 다양한 이름을 갖는 중 하나인 코다리 내장을 뺀 명태를 반건조 시켜 4마리씩 코에 줄을 꿰서 말렸다고 해서 이름이 '코다리'라고 불려요. 명태의 내장을 뺀 반건조 한 코다리 꾸덕꾸덕하고 쫄깃쫄깃한 코다리 지방이 적은 코다리는 100g당 칼로리가 108kcal이며 단백질과 여러 미네랄 성분들이 건강하게 체중을 줄이는데 딱! 코다리 요리로 매콤한 코다리찜이 제일 인기가 많은 다만 조리 시 양념으로 인해 오히려 다이어트에 방해가 될 수 있으니 다이어터들에게는 주의해야 할 코다리 요리입니다. 그래서 루나는 코다리를 맑게 끊였는데... 국물은 시원하면서 깔끔하고 코다리 살은 퍽퍽하지 않고 쫄깃하면서 부드러웠어요. 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을 때 코다리탕 자극적이지 않아 밥 없이 먹어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는 맑은코다리탕이었습니다. 레시피 시작할게요.
코다리는 비리내가 나지 않게 지느러미를 깔끔하게 제거해 주고 물로 가볍게 씻어줘요. 내장이 제거되어 있어서 씻기만 해도 돼요.
STEP 2/4
시원한 맛을 위해 무는 큼직하게 썰어주고깔끔한 국물을 위해 다진 마늘 대신 마늘을 슬라이스 해서 썰어줍니다.
STEP 3/4
냄비에 1리터 정도 물을 붓고 무와 마늘을 넣고 팔팔 끓여줍니다. (멸치육수를 사용하시면 더 깊은 맛을 즐길 수 있어요.)
물이 팔팔 끊으면 센 불에서 씻어 놓은 코다리를 넣어주세요.
혹시 모를 잡내를 위해 생강가루 톡톡 넣어주고 끊기 시작하면 국간장이랑 참치 액 넣고 보글보글 끊이기 무와 코다리가 익을 때까지 뚜껑을 열고 끓여줘요.
STEP 4/4
코다리와 무가 익으면 대파와 홍고추를 넣고 마지막으로 쑥갓 넣고 살짝 끊이면 끝!
맵지 않아서 #아이반찬 으로 좋고 고춧가루 팍팍 넣어주면 얼큰하니 술안주로도 좋아요. 다이어터인 저는 코다리와 무만 건져서 팥밥이랑 같이 먹었어요. 여러분 맛있게 다이어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