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많이 따듯해졌어요
예전에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던 봄나물들을
이제는 향긋한 향에 빠져
먼저 찾게 되더라고요
그중 하나가 미나리!
양산 원동에 유명한 미나리 삼겹살을 맛보고
봄이 되면 먼저 찾는 음식이 되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마트에서 미나리를 사 와서
잎쪽은 고기와 함께 구워 먹고
줄기는 무쌈말이에 사용해 보았답니다^^
간을 따로 하지 않는 음식이라
요리 초보자들도 정성이 들어간 음식을
만들고 싶을 때 딱!!
그리고 손님을 초대하면
한꺼번에 여러 가지 음식을 만들어야 하는데
따뜻한 음식이 아니라 미리 만들어 놓고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빼면 되는 음식이라
손님 초대요리, 손님 상차림으로
딱이다 싶어요!!
미나리로 감아주고 파프리카 색깔까지 더하니
식탁에도 봄이 온 것 같지 않나요?
무쌈말이 하나로 식탁 분위기 업업!
아까 위에서 살짝 이야기 했는데
요즘은 레몬쌈무, 비트쌈무, 와사비쌈무 등
색깔이 다양하니 플레이팅 하기도 너무 좋고
안에 속 재료를 고기나, 훈제오리를 넣어도
야채와 함께 먹는 든든한 요리가 되니
꼭 한 번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