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A가 풍부해 항산화 작용을 돕고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는 당근. 하지만 당근은 보관 기간이 길어지면 철분 흡수를 방해하는 질산염이 많아진다고 해요. 한 두개 남은 당근을 당장 소진하기 어렵다면, 두부와 달걀을 더해 엄마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양 가득 건강쿠키를 구워보는 건 어떨까요? 기름을 두른 팬에 노릇노릇하게 구워내면 아빠의 감칠맛 나는 술안주로도 괜찮을 거에요.
남은 반죽은 기름을 두른 팬에 노릇노릇하게 구워내면 엄마아빠를 위한 맛있고 건강한 영양 간식이 됩니다.
겉은 묻어나지 않을 만큼 보송하고 속은 촉촉한 질감이에요. 단단하고 퍼석한 질감은 거의 없어요. 당근의 달콤함과 두부의 부드러움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따로 간을 더하지 않아도 괜찮답니다. 갓 구워낸 쿠키의 속은 단호박처럼 촉촉하게 녹아 내리다, 완전히 식고 나면 부드럽고 포슬포슬한. 식감이 된답니다. 기름을 두른 팬에 노릇노릇하게 구워내면 쫀득한 식감이 더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