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릇에 무채를 담고 소금 반 스푼, 설탕 1스푼(깍아서)을 넣고 잘 버물 버물 해주세요.
수분이 빠져서 더 쫀득하고 꼬들꼬들한 무전을 드실 수 있어요.
STEP 4/16
10분 정도 절여두었다가 채반에 부어서 그대로 수분을 좀 빼주세요.
STEP 5/16
청양고추도 잘게 썰어주세요. 씨를 빼고 해도 되지만 저는 그냥 합니다. 씨에도 좋은 성분이 많이 들었다고 합니다.
STEP 6/16
5분 정도 두시면 어느 정도 수분이 빠집니다.
일부러 짜지는 말고 그냥 자연스럽게 수분을 빼시면 됩니다.
STEP 7/16
그릇에 무를 담고 청양고추 넣고 전분가루 2스푼과 쌀가루 8스푼을 넣어서 잘 섞어서 반죽을 만들어주세요.
STEP 8/16
가루가 뭉치지 않게 잘 풀어주시고 물은 들어가지 않아요.
무 자체에 수분이 많아서 물을 넣지 않아도 반죽이 잘됩니다.
STEP 9/16
4구 팬에 기름을 두르고 무 반죽을 올리고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세요. 불은 중약불.
얇게 해야 맛있으니 반죽을 너무 많이 넣지 마세요.
밥숟가락 가득 한 스푼 넣으면 될 것 같아요.
뒤집기 전에 검은깨 좀 뿌려주었어요. 생략 가능
STEP 10/16
일반 팬에는 넓게 한 장으로 구우면 됩니다.
저는 뒤집기도 편하고 모양도 예쁘고 먹기도 편해서 요 4구 팬을 자주 이용합니다.
STEP 11/16
정말 쉽지요.
제철무로 후다닥 만든 너무 맛있고 건강한 무전 완성
드셔보시면 아마 실망시키지 않는 맛입니다.
STEP 12/16
너무 맛있어요.
일단 달달해서 좋고 무의 그 살캉함이 너무 좋고 가끔씩 하나씩 씹히는 청양고추의 은근한 알싸함도 너무 근사합니다.
밋밋할 것 같지만 전혀 반전의 맛입니다.
STEP 13/16
재료는 순하고 평범하지만 무전은 정말 고급스러운 맛
한정식집에서나 만날 수 있는 비주얼과 맛
요맘때 먹어야 더 맛있는 무전
달달해서 더 이상의 양념이 필요 없어요.
말하지 않으면 아이들이 더 잘 먹어요.
무전 지금 나오는 무로 꼭 한번 해보시길 강추 드려요.
STEP 14/16
그냥 먹어도 달달하고 맛있지만 간장소스랑도 같이 먹어요.
STEP 15/16
이렇게 맛있는 전을 그냥 먹을 수는 없잖아요.
집에 있는 와인이랑 함께 먹어요.
막걸리와 먹어야 궁합이 맞을 것 같지만 와인이랑 먹어도 정말 잘 어울려요.
STEP 16/16
가성비가 너무 좋은 무
맛있고 저렴하고 건강에도 너무 좋은 무
지금 나오는 무가 인삼이라고 하죠.
무전 꼭 한번 만들어서 드셔보시면 반하실 거예요.
부드럽게 갈아서 아기들 이유식으로도 강추합니다.
무가 천연 소화제이잖아요.
아기들 이유식 하면 변비도 오는데 요 무를 넣고 하시거나 무를 이용한 이유식을 하시면 변비 걱정은 없을듯합니다.
제철 음식이 보약입니다.
맛있고 달달한 무 많이 드시고 맛과 건강을 함께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