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대추는 흔하게 보이지만 자주 먹는 재료는 아니죠. 차례상이나 제사상에도 빠지지 않고 올라가야 하는 재료지만, 항상 올라가기만 할뿐, 홀대 받는 재료라 늘 아쉬웠어요.
그래서 오늘은 남녀노소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 대추팥말차오믈렛 만들기입니다.
대추가 아삭아삭 씹이면서 특유의 단맛이 나와 팥소와 말차랑 정말 잘어울린답니다.
나른한 오후에 차한 잔 곁들이기 딱 좋아요. 저희 가족중에서 저만 대추를 좋아하는데, 이렇게 만들어주니까 다들 두개씩 뚝딱 먹더라고요.
누구나 맛있고 쉽게 만드는 레몬콩 요리법
남은 팥소는 통에 담아서 냉장보관하시면 됩니다.
반죽은 꼭 기본 핫케이크보다 반 정도 얇게 구워주세요.
꿀이 아니라 다양한 시럽을 곁들이셔도 좋습니다.
생크림을 뿌려서 드셔도 정말 맛있어요.
차나 커피, 우유 등과 함께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