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반찬 필요없는 맛있고 든든한 김밥 만들어 볼게요. 김밥 만들기가 편하다고 생각하시기도 하고 또 어떤 분들은 김밥 만들기 어렵다고 하시기도 하고요. 저는 김밥 만드는 게 오히려 쉬운 거 같아서 자주 해먹게 되더라고요. 우엉도 졸여서 넣으면 좋은데 어젯밤에 생각나서 김밥 재료패키지 주문하고 아침에 배달 온 재료로 간단히 만들어 보았어요.
햄은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치고 팬에 기름을 조금만 넣고 익혀줍니다. 기름을 너무 아꼈는지 깜빡하는 사이 과하게 구워졌어요.
STEP 4/7
계란 4개를 골고루 섞이게 풀어놓고 소금을 조금 넣고 얇게 부치지 않고 두꺼운 계란말이를 한다는 느낌으로 계란말이를 만들어 놓습니다. 김밥에 들어갈 재료들이 다 준비되었습니다. 몸에는 좋지 않지만 맛살 좋아하는 아들과 신랑을 위해 맛살은 1개를 자르지 않고 다 넣습니다.ㅠㅠ
STEP 5/7
고슬고슬 지은 밥에 참기름, 깨소금, 검정깨, 소금을 넣고 밥을 잘 섞어줍니다. 이제 돌돌돌 말아 볼게요. 김밥 푸짐하게 속을 꽉 차게 만드는 비법은 김을 1장과 반장을 살짝 겹쳐서 밥을 얇게 펴는 거예요. 0.5cm 정도만 겹치고 그 위에 밥을 올리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