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오이 소금물에 절이기
정확한 맛을 위해 계량컵과 계량스푼을 사용해주세요.
저는 피클용 오이를 사용했지만
▶일반오이 10개 분량에 대한 소금물의 양입니다.
▶물 1리터에 소금 1/2컵을 넣고 쎈불에서 끓입니다.
※일반오이 20cm크기를 기준으로 피클용오이는 크기가 크고 작은것이 있어 35개를 사용했습니다.
피클용오이를 사용할 경우 크기에 따라 25개~35개 정도 준비하시면 될것 같아요.
STEP 2/28
오이를 깨끗하게 씻은 후 끓인 소금물을 뜨거운 상태 그대로 부어줍니다.
▶소금물 맛이 짜다싶을 정도에서 8시간~10시간 절입니다.
※오이를 휘어 봤을 때 잘 휘어질 정도면 오이가 잘 절여진것입니다.
전통방식으로 오이를 절이면 본연의 맛을 보존한 채 오이가 정말 맛있게 알맞게 절여지고 오래두고 먹어도 아삭아삭 식감을 자랑하는 비법입니다.
※오이절궈진 결과,제 경우엔 오이 지름 3cm정도가 소금물에 가장 알맞게 절여지는 크기인것 같으니 오이 고르실 때 참고해주세요.
STEP 3/28
절궈진 오이를 찬물에 담아 흔들어 씻어 건집니다.
STEP 4/28
채에 받쳐 물기가 빠지도록 두고
STEP 5/28
.속재료 만들기
정확한 맛을 위해 계량스푼을 사용해주세요.
▶부추는 두줌(140줄기) 정도로 조금 적어도 많아도 괜찮습니다.
※물에 잠시 담궈두었다가 씻으면 잡풀제거와 세척이 쉬워집니다.
STEP 6/28
▶부추를 2cm로 잘게 썰고
▶당근 1/3개를 잘게 채 썰어줍니다.
※당근이 오이의 비타민C를 파괴한다고 해도 초록에 살짝 들어가는 당근의 붉은 색이 식욕을 돋게 합니다.
영양소 파괴가 우려되시면 생략해도 좋습니다.
※양파 1/2개를 부추길이로 다져넣기도 하는데 여름엔 오이김치가 빨리 물러지기 때문에 생략했습니다.
▶고춧가루8큰술
STEP 7/28
▶새우젓 2큰술
STEP 8/28
▶멸치액젓 2큰술
※액젓은 다른 종류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STEP 9/28
▶설탕 2큰술
STEP 10/28
▶간마늘 2큰술
STEP 11/28
▶오이 절구는 시간동안 풀을 쑤고 식혀 둔 밀가루풀 1컵(200ml)를 넣습니다.
밀가루풀 : 물 1컵(200ml)에 밀가루 1큰술을 넣고 잘 풀어 중약불에서 저어가며 풀을 쑵니다.
(찹쌀풀을 쒀도 상관은 없지만 여름엔 밀가루풀을 쒀야 빨리 쉬지 않는다고해요.)
STEP 12/28
양념을 잘 섞어 줍니다.
약간 뻑뻑한 느낌이 나면 좋습니다.(오이김치에서 물이 나오면서 양념이 묽어집니다)
오이끝이 두꺼워서 양념이 제대로 들지 않아 제일 먼저 물러지니 얕게 십자로 칼집을 내어 양념이 잘 스며들게 합니다.
STEP 16/28
오이끝을 0.5cm남기고 오이의 쏙 들어간 세면에 칼집을 내줍니다.
STEP 17/28
오이 끝을 남기고 칼집을 낸 모습입니다.
STEP 18/28
오이에 칼집을 내 주고
STEP 19/28
4.오이에 속재료 넣기
오이에 칼집을 낸 자리에 속재료를 꼼꼼히 넣어줍니다.
STEP 20/28
속재료양은 본인이 속을 좋아하면 많이 넣고 그렇게 않으면 적게 넣고 원하는 양만큼 넣어줍니다.
STEP 21/28
마지막 오이와 양념이 요렇게 딱! 맞아 떨어지면 왜케 기분이 좋은지요.
STEP 22/28
오이소박이를 통에 담을 때 두번째 쌓을 때는 사진에서 처럼 첫번째 넣은 오이소박이 위에 양념을 깔아주고 두번째 올려주면 오이맛이 더 잘들어 맛있습니다.
STEP 23/28
김치는 국물이 있어야 빨리 쉬지 않으니 물1컵(200ml)에 소금 1작을술을 잘 녹여 부어줍니다.
STEP 24/28
5.오이소박이 보관하기
오이소박이를 통에 담고 뚜껑을 덮은 후,
생오이소박이 맛을 좋아하면 바로 냉장실에 넣어 보관하고 익은 오이소박이 맛을 좋아하면 상온에서 3시간 숙성시킨 후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고 다음날부터 꺼내 먹으면 됩니다.
STEP 25/28
전통방식으로 만든 오이소박이
STEP 26/28
6.냉장고에서 하루 숙성시킨 오이소박이
오이소박이를 만든 후 냉장고에서 하루 숙성시킨 오이소박이를 꺼냈습니다.
STEP 27/28
윗칸에 있던 오이소박이와 아래칸에 있던 오이소박이 하나씪 꺼냈습니다.
윗칸에 있던 오이소박이 맛은 속재료와 오이가 약간 따로 놀지만 풋풋하니 맛있고요.
아래칸에 있어 김치국물에 잠겼던 오이소박이 맛은 전체적으로 속재료와 오이가 잘 어우러지는 맛입니다.
STEP 28/28
지름이 3cm되는 오이소박이의 간이 제일 잘 배여 속재료와도 맛 어우러짐이 딱! 좋습니다.
※오이소박이는 하루하루 꺼내먹을 때 마다 그 맛이 오묘하게 달라지는 매력이 있는거 아시죠?
오래두고 먹어도 아삭아삭~ 매력돋는 맛을 즐길 수 있는
전통방식으로 만든 오이소박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