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담아 놓은 장아찌들입니다.
식재료들이 남으면 버리기 쉬우니 이렇게 장아찌로 담아놓으면 그냥도 먹고 이렇게 음식에 넣어서 먹으면 너무 맛있고 좋은 것 같아요.
곰피, 꼬시래기, 무 슬라이스, 마늘종, 양파, 고추 등등 모둠 장아찌입니다.
STEP 2/19
장아찌들을 쫑쫑쫑 썰어서 그릇에 담고 참기름 깨소금 넣고서 버무려주세요.
그리고 육수는 차가워야되니 냉장고에 넣어두세요.
STEP 3/19
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고 그냥 밥반찬으로도 먹고 비빔밥에 고명으로 올리고 유부초밥에도 넣고 간단하게 밥도 비벼 먹고 이렇게 묵사발에도 넣어서 먹어요.
여러 요리에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너무 괜찮아요.
STEP 4/19
시장에서 사 온 묵입니다.
뜨거운 물에 한번 헹구어서 물기를 제거하고
STEP 5/19
너무 가늘게는 말고 굵기가 약간 있게 채 썰어주세요.
STEP 6/19
냉장고에 있는 쌈 채소와 쑥갓을 채 썰었고 김치도 쫑쫑 썰었어요.
STEP 7/19
김치도 쫑쫑 썰었어요.
STEP 8/19
그릇에 묵을 담고
STEP 9/19
쌈 채소, 쑥갓, 모둠 장아찌를 취향껏 올려주세요.
STEP 10/19
김치도 올려주시고 차가운 육수를 부어주세요. 맛간장 한스푼 둘러주세요.
STEP 11/19
참기름 두 방울에 깨소금을 듬뿍 올려주세요.
참기름은 모둠 장아찌에도 들어가 있고 느끼할 수 있으니 조금만 넣어주세요.
통깨보다 깨소금을 넣으면 더 맛있고 고소합니다.
STEP 12/19
모둠 장아찌에 간장맛이 있고 잘 익은 김치에도 간이 있으니 맛간장 외에는 간을 하지않았는데 드셔보시고 입맛에 맞게 간장이나 소금으로 간을 맞추어주세요.
김가루도 좀 올려주었어요.
심심하니 너무 맛있어요.
드셔보시고 본인의 입맛에 맞추어서 양념은 더 넣으시면 될 것 같아요.
간이 세지 않아야 이 맛있는 쌈 채소의 달달함과 고소함도 자연스럽게 느낄 수가 있어요.
STEP 13/19
잘 섞어서 이제 맛있게 먹으면 되겠지요.
STEP 14/19
묵도 맛있고 쌈 채소를 많이 썰어 넣어서 향기가 너무 좋고 알맞게 익은 김치의 맛도 한몫하고 있는 맛있고 시원한 묵사발입니다.
거제농부님의 유럽쌈 채소가 너무 맛있고 향기롭네요.
STEP 15/19
쌉싸름한 맛이 약간 있는 묵사발에 달달하고 향기로운 쌈 채소에 씹히는 맛이 좋은 모둠장아찌까지 있으니 골라먹는 재미가 있네요.
먹는 내내 향기로움만 남겨주는 쌈 채소입니다.
김장김치인데 그냥 먹어도 될 정도의 새콤함이 있어서 묵사발과 너무 잘 어울립니다.
STEP 16/19
묵사발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소면 삶아서 먹으면 더 맛있지요.
소면을 넣어도 간이 심심하니 너무 괜찮아요.
소면이랑 묵이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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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도 탱글탱글하고 소면은 아주 달달하고 더불어 쌈 채소도 너무 고소하니 입맛 없는 요즘 먹기에 딱인 묵사발입니다.
오늘 같은 날 점심으로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어요.
STEP 18/19
그리고 또 국물이 남으면 이렇게 밥까지 말아서 먹어요.
일명 묵밥이지요.
밥을 말아도 적당한 슴슴함이 있어서 간은 하지않았어요.
STEP 19/19
재료들이 같이 잘 섞이면서 서로 서로에게 적당한 간이 되어주는 것 같아요.
모둠 장아찌의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너무 괜찮은 묵밥입니다.
이렇게 먹으면 더 든든하겠지요.
묵사발과 국수만 먹으면 먹을 때는 맛있고 배부르지만 얼마 가지 않는 든든함이 있는데 요렇게 밥을 말아서 먹으면 든든함을 채워주지요.
묵사발 하나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묵 요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