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어떤 건 맛이 싫고 심지어 생긴 게 싫은 것도 이유가 된다.
특히 건강에 좋다는 음식이 싫은 경우가 많아 주변인들은 우스개 소리로 아진이 입에 맞지 않는 걸 보니 몸에 좋은 음식인갑다 하는 경우까지 있다.
사용은 하되 겨우 몇년 전 쯤부터야 조금씩 먹게 된 아이 중에 양파라는 애가 있다.
혈관 청소부라고 불리우는 양파는 우리 주방에 빠질 수 없는 식 재료 중 하나이다.
고혈압 예방과 혈당 수치를 내리고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해 당뇨의 악화를 막는 데 효과적이며 지방의 세포 분화를 억제하고 고지방을 분해하기 때문에 다이어트 효과 또한 좋다고 한다.
재미 삼아 한번 만들어 본 양파 김치가 너무 맛있어서 단단한 양파를 만나는 날은 틀림없이 양파 김치를 담는데 안 익었을 땐 샐러드 같고 잘 익었을 땐 또 김치로 제격이다.
단단한 양파 한 망을 사 안고 차로 돌아 가면서 알싸한 그 맛이 한껏 매력적인 양파 김치를 나 혼자만 며칠 맛있게 먹을 수 있게 오늘은 쪼금만 담아야지 생각해 본다.
리듬체조하다 생뚱맞게 요리하는 여자, 푸드 칼럼니스트 in Canada https://www.youtube.com/channel/UCy0NmtPgsPDPaREaxZF_Q6g
새우 젓은 다져서 사용 해요.
막 버무려 놓았을 때는 샐러드 같고 익으면 김치 같은 아주 맛있는 아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