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마트에서 크림치즈를 원플러스원으로 세일을 하길래 담아왔어요. 그걸 냉장고에 넣어두고 뭘 만들까 고민하는게 무척 즐거웠거든요. 그러다 갑작스레 일이 생기고 그냥 뒀다가는 유통기한을 넘길 것 같아 크림치즈를 가장 많이 사용할수 있는 치즈 케이크를 만들었습니다. 그 중 요즘 핫한 바스크 치즈케이크를 만들었어요.완성해서 먹어보니 가운데는 부드럽고 사르륵. 외곽쪽은 꾸덕하게 먹을수 있는 치즈케이크였어요. 맛있어서 한조각은 순삭이더라고요. 오랜만의 치즈 케이크여서 무척 맛있게 먹었던 치케였습니다. 만들기도 간단해서 쉬운 홈베이킹으로도 추천 할만한 것 같아요. 간단하게 다양한 식감으로 즐길 수 있는 클래식 바스크 치크케이크~! 만들어 보아요~
먼저 무스링에 종이호일을 러프하게 깔아 둡니다. 바닥이 뚫린 무스링을 사용하면 아무래도 굽고 난 뒤 틀을 제거하기가 용이하구요 바닥이 뚫린데다가 반죽이 많이 묽은 상태이기 때문에 바닥과 옆면이 이어지게 종이호일을 깔아 주는게 좋습니다.
STEP 2/9
실온에 두어 찬기 뺀 달걀에 바닐라 익스트랙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STEP 3/9
크림치즈는 주걱으로 푼 후 설탕을 넣고 주걱으로 잘 섞어줍니다.
STEP 4/9
여기에 준비한 달걀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거품기로 잘 섞어주세요.
STEP 5/9
생크림도 조금씩 넣으면서 거품기로 잘 섞어줍니다.
STEP 6/9
옥수수전분과 박력분은 체쳐 그릇에 담고 여기에 반죽의 일부를 넣고 잘 섞은 후..
STEP 7/9
본반죽에 넣고 거품기로 잘 섞어줍니다.
STEP 8/9
완성된 반죽은 준비한 팬에 팬닝합니다.
STEP 9/9
좀 더 매끄러운 텍스쳐의 치케를 드시고프다면 고운체에 한번 걸러주세요. 저는 생략했습니다.
스메그 기준 22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30분 구워주세요. 다 구워지더라도 출렁출렁 할꺼에요. 다 구워지면 오븐에서 뺀 후 그 상태 그대로 15분 정도 식힌 다음 틀과 분리한 후 냉장실에서 완전히 식혀주세요. 완전히 식힌 후 종이호일을 제거합니다. 냉장보관하면서 시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