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맛없는 사과나 시들어가는 사과로 만들기 십상이지만 저는 최고로 좋은 사과로 만들었어요.
STEP 2/11
사과 과육 800그람에 알룰로스 300그람 넣었어요.
STEP 3/11
알룰로스는 마트에 물엿이랑 같이 진열되어 있어요.
칼로리가 설탕의 1/10 맇호칼로리만 낮지 과당종류라서 당뇨환자들은 많이 먹으면 안되요. 다만 혈당을 설탕보다 천천히 올리므로 설탕보다는 양호합니다.
STEP 4/11
센 불에서 30분간 끓이기.
중간에 젖지 않아도 괜찮아요.
30분 끓여 수분이 거의 날아가면...
STEP 5/11
펙틴 1큰술 넣고~~
팩틴이 없으면 레몬즙을 한큰술 더 넣어주세요.
STEP 6/11
계핏가루 1큰술 넣고~~
STEP 7/11
레몬즙 2큰술 넣어주면 완성.
소독한 병에 담아주세요.
레몬즙은 잼의 응고를 돕고 방부제 역할도하고 잼을 맛있게도 만들어요
STEP 8/11
와플도 직접 반죽해서 만들었어요.
딸이 최고 레시피라고 보내왔더라고요.
번거롭지만 딸도 직접 만들어서 먹는다니 와플 믹스 사기 왠지 걸려서..저도 만들었네요.
STEP 9/11
블루베리 1.5킬로 구입해서 일단 냉동했다가 꺼내서
물에 살살 한번 씻어서 냄비에 담고 ~~
스테비아 150그람 넣고 뒤적여가면서 스테비아가 녹을 때까지 기다렸어요.
냉동 블루베리로 만들어도 괜찮을까 했는데...
냉동은 설탕물에 한번 재웠던 거라서 생과를 구입해서 얼렸어요,
STEP 10/11
이게 잼이 되려나~~ 싶었는데 40분간 중 약불에서 끓이다 보니 잼의 형태를 보이기 시작.
블루베리 으깨지 않고 알알이잼으로 만들었어요.
200그람 작은 병으로 4개 나오네요.
그러니까 불루베리 과육이 반으로 졸아든 거네요.
인터넷 들어가 보니 스테비아로 만든 잼은 엄청 비쌌는데 그 이유가 있군요.
스테비아는 우리 몸에 흡수가 안되고 그대로 배출되므로 칼로리도 0 이라는 기쁜소식.^^
스테비아는 마트 설탕 근처에 진열되어있어요.
STEP 11/11
이제 죄의식 갖지 않고 잼을 먹을 수 있게 되었어요.
빵에 발라보니 설탕으로 만든 잼보다 더 달아요.
거기다가 이 블루베리 알알이 부드럽게 말랑말랑
씹혀서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