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누룩으로 맛있는 보리된장 만들기 보리막장 봄에 만들어 두었다가 여름에 나는 오이, 고추에 찍어 먹으면 다른 반찬이 필요 없는 보리막장을 만들었어요. 보리를 삭혀 만드는 보리된장보다 조금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보리 쌀밥을 해서 만들 수 있는 보리막장입니다. 저희는 콩누룩을 만들어 갈아서 만들었지만 메주가루를 사용해도 되니 한번 만들어 보세요. 시간이 지날수록 보리의 단맛으로 더더욱 맛있게 되는 보리막장입니다.
시판용 메주콩을 사서 조금 굵게 갈아서 사용하세요. 저희는 콩누룩을 만들어 두어서 콩누룩을 갈아서 사용합니다.
STEP 3/9
이때 반죽을 하면서 메줏가루가 너무 되직할 경우 소금물을 더 추가하기 때문에 소금 50g은 남겼다가 반죽의 농도에 따라서 물의 양을 조절해서 남은 소금 50g을 다 녹여 사용하세요.시판용을 사용하실 경우 메줏가루를 팔지만 너무 곱게 갈아진 경우가 많아서 메주콩을 사서 집에서 갈아서 사용하세요.
STEP 4/9
처음 했을 때는 살짝 묽은 느낌으로 해 두어야 합니다. 물 300g에 소금 150g을 녹여서 메줏가루랑 섞어 줍니다.요렇게 소금물을 넣어가며 반죽을 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콩이 붇기 때문에 처음 했을 때는 살짝 묽은 느낌으로 해 두어야 합니다.
STEP 5/9
보리는 씻어서 2시간을 불리고 밥솥으로 취사를 눌러 밥을 합니다. 이때 너무 보리밥처럼 되면 물을 조금 추가해서 1회 더 취사를 한 후 '보리죽'같은 느낌의 밥을 완성해서 식혀 둡니다.
STEP 6/9
요렇게 잘 된 밥 같은 느낌의 보리보다는 죽 같은 느낌의 보리밥을 해 두어야 맛있는 보리막장이 됩니다. 보리된장을 만들 때 예전에는 보리를 삭혀서 만들었는데 그렇게 하면 더 깊은 맛이 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