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켰어요
여름내 먹을려고 했는데 다이어트하는 바람에
젓갈류는 전혀 안먹어 해먹을 기회가 없었죠
그러다 요즘같이 날이 추을땐 국에 김치만
있어도 되지만 이럴땐 젓갈 반찬
몇가지 있으면 더 푸짐한 밥상이 되잖아요
그래서 냉동실에서 굴젓과 조개젓을 꺼냈어요
굴젓은 그냥 먹어도 맛있어 해동만 시켜
놓았고요
조개젓갈은 무쳐야 해서 제 입맛대로
무쳤어요
다른것보다 조개젓갈이 왕바지락살로만 직접
담근거라 살이 실하고 짜지 않아
정말 맛있네요
얘들도 맛있다고 어찌나 잘먹던지~
젓갈 잘 안드시는 막내아들까정 맛있다고
잘드셨어요ㅋ
그러니 올해 또 조개젓갈을 담궈야 하나?
살짝 고민 되게 만드네요
짜지 않고 비린맛없이 입맛 살리는
밥도둑 밑반찬 맛있게 무쳐드세요^^
오늘도 건강 유의하세요~♡
메인재료에 충실한 쉽고 빠르게 할수 있는 요리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