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편강만들기
서산 생강으로 만들어봅니다.
어릴적엔 생강 무지 싫어했다죠~
너무 매워서~
나이 들고 몸에 좋다니 찾아 먹게되네요~ㅎ
서산 햇생강이 나오면 생강청 만들어서
생강차로 먹지만 평강 만들어봅니다.
어르신 선물로 굿!!!
생강편강
입가심으로 생강편강 ~
생강편강 만드는법
생강 1Kg, 설탕 600~700g
햇 서산생강
흙묻은 햇생강 물에 담구어
또각또각 마디를 따고
빨래 하듯이 채대서 껍질을 어느정도 벗겨지면
솔로 닦고, 남은 껍질은 칼로 손질
깨끗해졌죠~
생강 슬라이서로 얇게 썰어요~
그릇에 물을 담은채로 썰어야 생강이 슬라이서에서 잘 떨어져요~
몇번 헹구어주어요~
전분이 뿌옇게 나옵니다.
시간 많으면 생강을 물에 담가두어요~
저도 저녁에 슬라이스해 아침까지 두었어요~
먹어보니 아직 매운맛이 많아요~
끓는 물에 생강을 데쳐냅니다.
한 1분 정도 데쳤는데 매워서
다시 2분 데쳤어요~
생강 1kg, 설탕600g~700g
요 비율로 하시면 설탕이 많이 안남아요~
저처럼 생강이 얇으면 700g 까지~
칼로 썰어 생강이 얇지않으면 600g 이면 됩니다.
바닥이 두꺼운 커다란 스텐냄비에
생강,설탕 넣고 끓여요~중불~
금방 설탕이 녹아 물이 됩니다.
더 두면 바글바글 끓으며 졸아요~
요 상태로 생강정과로 드셔도 좋아요~
단 냉장이나 냉동 보관하셔야합니다.
가장자리에 하얗게 설탕 결정이 생기기 시작하면
큰 스푼 두개로 바닥을 긁으며 섞어요~
점점 설탕이 생강에 묻으며 탱글해집니다.
설탕 결정이 붙으며 바스락 바스락 소리가 납니다.
편강 건지면 설탕 부스러기 조금 남아요~
음~ 달달하니 너무 맵지앟게 잘 되었어요~
쟁반에 펼쳐서 식혀요~
아직 덜 식었지만 사진 한번 찍고~
식기전엔 바삭하지만 안엔 조금 쫄깃? 식어 마르면 바삭~
햇살에 비친 생강편강이 이뻐서 또 한번 찍고~
오가며 한두개 집어 먹는 재미가 쏠솔~
통에 담아요~
선물용으로 리본도 달고~
이뻐 이뻐~
좋은 서산생강으로 만들어 뿌듯하다는~ㅎ
분명히 받는 분도 좋아하실듯~
생강편강 만드는법
쉬우니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