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호박으로 만든 늙은호박전 무진장 맛난 거 아시죠. 가을에 텃밭에서 수확한 늙은호박으로 호박죽, 호박떡, 호박전을 해먹거나 갈치조림할때 애호박 대신 늙은 호박을 넣고 해도 맛있습니다. 그런데 늙은 호박이 크고 껍질이 단단하고 두꺼워 손질하기도 어렵고 큰 늙은호박 하나를 손질하면 한번에 다 먹기에는 양이 많다보니 늙은 호박 하나를 손질하는 날이면 식탁 위가 늙은호박요리로 한동안 계속이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늙은호박요리 시작은 노릇하니 바삭하게 부친 늙은호박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