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 재래시장에서 팔던 쫀득쫀득한 쌀떡이 통째로 꾸덕꾸덕한 찐한 빨간 고추장양념에 들어있던 떡볶이 드셔보셨죠? 요즘 이런 떡볶이 너무 찾기 힘든데 마침 떡집에 갔다가 막 나온 가래떡이 있길래 3줄 사서 만들었어요. 신랑이 달콤하면서도 칼칼한 소스 중독성 쩐다고 하네요 ㅎㅎ 여러분도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1.길게 썬 대파는 맨 마지막에 넣어 숨만 살짝 죽이고 바로 불을 꺼야 먹을 때 식감과 대파향을 함께 느낄 수 있다. 2.오뎅과 대파 흰부분을 먼저 넣고 끓여야 소스맛이 깊어진다. 3.태양초 고추가루를 써야 칼칼하고 시간이 되면 고운고추가루 사용을 추천한다. 4.꾸덕한느낌의 쌀떡볶이는 고추장맛을 느끼고 싶어 먹는 것이므로 후추 사용은 맛이 달라질 수 있어 비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