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밀가루 300그람 정도 바닐라향 1g 정도 채를 쳐서 넣습니다.. 그러고 우유를 붓고 조물락 거립니다..으음..역시 나는 변태인가 ㅠㅠ 조물락거리는 것을 너무 좋아하네요 ㅋㅋ
STEP 4/7
여기까지 오면 우유가 들어가고, 밀가루:계란 비율도 조금 높은 편이라 반죽이 질게 됩니다.. 그래서 면봉으로 밀거나 모양을 잡기에 너무 질게 되죠.. 그래서 일단 냉장실에 3.을 넣고 한 30분 정도 숙성시킵니다.. 냉장실입니다.. 냉동실이 아니고요^^ 그러면 적당히 굳혀서 손으로 덩어리 떼기 쉽게 하는 작업입니다.
STEP 5/7
적당히 굳으면 손으로 적당한 크기로 떼어내서 알루미늄 호일 위에 쿠키 모양 만듭니다. 저는 집에 틀이 없어서 그냥 손으로 떼어서 모양 만들었습니다. 얇게 지름 3cm 정도 원판으로 만들었습니다. 이 정도 크기면 약 20-30개 정도 만들 수 있더군요
STEP 6/7
상하 따로 가열이 가능한 오븐을 한 200도 정도로 상하 예열시켜 놓고.. 중간 단에 알루미늄 호일째 선반에 넣어서 15분에 맞추고 굽기 시작합니다. 약 7분 경과하면 상하 가열을 상단 가열로 바꾸고 선반을 상단으로 옮기고 쿠키를 알루미늄 호일로 덮어줍니다.
그냥 계속 구우면 너무 타게 되거든요
즉 중간 단에서 상하 가열 7분 나머지 8분은 상단으로 옮기고 알루미늄 호일로 덮고 상판만 가열입니다.
완성된 모습입니다..ㅋ 처음에는 덜 익었나 생각했지만 ㅋ 계란과자 정도 두께로 구워주니 잘 익은 것 같네요.. 오븐마다 시간이 조금씩 차이가 나니 굽는 시간은 조금씩 조정하시면 될 듯합니다.
쿠키 만들 때, 베이킹 파우더를 넣는 경우가 많은데, 버터량이 제법 되고, 우유를 촉촉하게 부어주니 굳이 베이킹파우더까지 안 넣어도 되는 것 같았습니다. 너무 달지 않는 쿠키입니다. 버터량을 증량했지만 설탕량을 많이 줄였기 때문에 칼로리는 그렇게 증가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는 컨벡션 오븐을 기준으로 설정했습니다. 전체 굽는 시간은 오븐 모델마다 약간씩 다르기 때문에 15분에서 가감하시면서 타지 않는 범위를 찾아 내시면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