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뇽하세요 먹을 때 진심인 여자 원더어멈입니다 이번에 구매할 때 보니 트러플 오일 활용으로 석화나 해산물에 살짝 뿌려먹는다던가 삶은 계란 노른자에 트러플 오일 섞고, 흰자와 소금에 콕 찍어 먹는 애피타이저도 설명해 주시고 볶음밥 주먹밥 트러플 오일 활용이 무궁무진하더라고요. 그중에 오늘 할 요리는 화사 짜파게티로 유명한 그 레시피에요
탱글한 면을 위해 바람을 후후 불어주기 ㅎ 물600ml넣고 끓인 뒤 후레이크 넣고 끓이다가 물 버리고 소스와 올리브유를 비벼 먹으라는 농심의 말과 달리 화사 트러플 짜파게티 레시피는 물을 버리지 않아요 면과 플레이크 넣고 끓이다 바로 분말수프를 넣는 격! 기존에 들어있는 올리브유는 사용하지 않고 트러플오일로 비벼주는 거예요
STEP 2/4
그런데 물 600ml과 분말수프를 넣고 졸이면서 끓이려니 시간도 꽤 들고 나중에는 면이 퍼지더라고요. 저는 500ml로 만들었어요. 그래도 면이 약간 퍼지는데 원래 살짝 퍼져 부드럽게 먹는 것을 좋아해서 전 괜찮았어요 :) 물을 더 줄이면 짤 듯
STEP 3/4
근데 탱글한 면을 좋아하신다면 그냥 물과 함께 졸이는 것보다 농심레시피로 물 버리고 분말수프와 트러플 오일 비벼 먹는 것도 맛에 엄청 차이 나지는 않을 것 같아요. 트러플 오일을 뿌린다는 것이 중요한 거지 조리법은 기호에 따라 !!
STEP 4/4
짜파게티 위에 계란 노른자 올리고 트러플 오일(2~3숟가락)을 뿌려줬어요. 스프레이식이나 입구가 좁은 것은 따르기 쉬울 텐데 조절 못하면 콸콸 쏟아져 먼저 접시에 따라 양 조절하면서 따라 주어요
풍미가 진하고 죽은 요리에 한 방울만 떨어트려도 살아난다는 그 트러플오일. 여러 브랜드 제품이 있지만 저는 처음 먹었던 것이 사비니 제품이라 계속 이곳을 애용하고 있어요. 사비니 트러플 오일 (화이트 트러플오일 기준) 올리브유 98.9% / 송로버섯 향 합성향료 1% / 흰서양송로 0.1% 들어있어요. 유명한 다른 여러 제품들이 있지만 그래도 이것을 애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미미하게나마 송로버섯이 들어있기 때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