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금치가 정말 달고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그것의 이름이 포항초든, 섬초든, 다 시금치입니다.
구수한 전통 덧된장을 넣어서 쿰쿰하게 끓여낸
시원하한 시금치된장국!!
든든하게 먹기 위해서 두부도 넣어 주었습니다.
덧된장이라는 것은 묵은 된장에 햇된장을 덧되어서 만들었다라는 의미의
된장입니다. 그래서 더욱 구수하고 쿰쿰한 된장의 진한 맛을 내어 줍니다.
혹시, 씨간장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오랫동안 묵혀 두었던 간장이지요.
그것이 10년이 된 것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 씨간장에 햇간장을 더하는 것이지요.
그와 비슷한 방식으로 만든 것이 덧된장입니다. 그래서 더욱 진한 색과 맛을 내어 줍니다.
집밥이 최고!!! 투박하지만 마음을 담은 집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