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베트남육수가 아닌 국내브랜드의 쌀국수 소스를 넣어서, 마일드한 베트남쌀국수 만들어 봤습니다.
와우. 언제나 그렇지만, 멸치국수육수는 정말 최곱니다.
멸치 다듬으면서 엄청나게 많은 멸치대가리가 나오던군요.
어제 푹고아서 진한 육수를 만들어 두기를 잘했네요.
황태와 새콤한 레몬, 그리고 알싸한 청양과 잘 어울려서
마일드하지만, 존재감 확실한 쌀국수를 맛볼 수 있었어요.
요리는 언제나 최고의 사랑이고 건강입니다.
북어와 레몬이 듬뿍들어간 베트남쌀국수 한그릇 어떠실런지요?
입안이 깔깔할때는 밥보다 면이 나을때가 있죠.
하지만, 라면이 부담스럽다면
위에 자극이 덜한 쌀로만든 쌀국수가 괜찮네요.
먹을때는 배부르지만, 부담도 덜하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