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맛있어요! 양념이 제대로예요! 프랑스 나와서 사는데 김치가 너무 그리워서 널린 순무 같은 애들 사서 담갔어요. 비율 똑같이 2kg만 했구요 3일 실온에 두었다가 냉장고 집어넣었어요. 육수랑 찹쌀풀 넣으면서 하는 김치는 처음이었는데 정말 엄마가 해주는 맛 ! 그리고 순무 잎사귀는 같이 팔지않아서 부추랑 대파로 대신 하고 생고수도 좀 넣었어요. 생새우는 없어서 냉동 새우 녹여서 대채 생강은 생강가루로 대체 ㅋ 황태 머리는 황태채로 대체구요. 순무 썰을때 1cm 정도로는 썰어줘야 나중에 익었을때 너무 무르지 않고 씹히는 감이 있어요. 3일쯤 되면 기포 생기는데 이상태에서 냉장고 두면 나중에 사이다 마냥 톡 쏘는 순무김치 맛이 끝내줘요! 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