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대형 마트에 갈 생각이 없었지만 바로 집에 들어가기 아쉬운 마음이랄까?
그래서 대형 마트 한 바퀴 돌면서 채소 물가가 얼마나 떨어졌을까 보고 있었는데 애호박 가격이 절반 이상으로 내려갔습니다.
애호박 1개 3,000원이 넘은 가격으로 팔던 때에는 차마 구입하지 못하고 지금은 가격이 많이 내려서 1개 1,500원에 판매하고 있어서 오랜만에 애호박을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일단 구입하기는 했는데 "어떤 애호박 요리를 만들어 먹지?"라는 생각을 하고 제일 먼저 떠오른 애호박 요리는 애호박채전이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애호박 요리는 생각하지도 않고 애호박채전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사실 다른 애호박 요리 생각하는 것도 귀찮기도 했고, 애호박채전 만들어 먹는 것도 괜찮을 듯했습니다.
그럼 지금 바로 애호박채전 만드는 법을 알려드립니다.
아 참, 저는 OOO 가루를 넣어서 만들었는데 과연 어떤 가루를 넣었을까요?
집에 건새우가 있다면 마른 팬에 살짝 볶은 다음 믹서기에 갈면 됩니다.
건새우를 갈기 귀찮으면 그냥 마른 팬에 살짝 볶아서 믹서기에 갈아서 가루를 만들지 않고 그냥 넣어도 맛있습니다.
보통 전이나 부침개 만들어 먹을 때 부침가루와 물은 필수인데 저는 애호박을 소금에 절여서 나오는 수분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물은 따로 넣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만드니 정말 맛있는 애호박채전이 완성되었는데요, 여러분도 이렇게 만들어 드셔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