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철에는 시원하고 아삭한 반찬 요리가 인기인데요. 특히나 오이를 활용한 요리는 여름에 많이 보이곤 합니다. 오늘 정원이는 오이로 만든 시원한 오이무침을 만들어 볼건데요. 평소에 먹던 오이무침과는 조금 색다른 중국식 오이무침 레시피를 가져왔습니다. 중국식 오이무침은 두반장을 사용하여 양념장을 만들어 고춧가루를 사용하는 한국과는 다른 이색적인 맛을 느낄 수 있는데요. 달큰한 두반장에 새콤한 식초 그리고 약간의 칼칼함을 위한 마늘까지 넣어서 시원한 여름 반찬 오이무침을 만들어 볼까요?
1. 청오이는 깨끗하게 씻은 후 칼의 넓은 면으로 두드려서 씨앗 부분을 제거한 후 자연스럽게 자른다.
2. 통마늘은 칼등으로 두들긴 후 다져 놓는다.
3. ①의 청오이에 천일염을 1큰 술 둘러 10분간 재운 후 물에 가볍게 씻어 물기를 빼 놓는다.
4. 물기가 빠진 오이에 두반장, 식초, 설탕, 마늘, 참기름을 넣어 버무린다. TIP. 기름진 음식과 곁들여 먹으면 좋아요.
아삭아삭한 식감과 함께 새콤달콤에 칼칼한 맛까지 느낄 수 있는 중국식 오이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친숙하면서도 색다른 느낌이 매력적이라 한국인도 맛있게 즐길 수 있고, 오이의 아삭하고 시원한 식감에 더위가 싹 사라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이무침에 빠질 수 없는 새콤달콤함은 청정원 정통현미식초에서 느낄 수 있는데요. 자연에서 술 발효부터 직접 발효 숙성까지 천천히 꼼꼼하게 만들고, 국내산 현미와 쌀로만 발효하여 식초 본연의 부드러움이 살아있답니다. 오이무침 외에도 샐러드 드레싱, 냉국, 피클 등 식초가 들어가는 다양한 요리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알뜰한 아이템이지요! 정원이가 오이무침을 더욱 맛있게 먹는 꿀팁도 알려드릴게요~ 양념장에 절인 후 냉장고에 잠시 넣었다가 오이무침이 어느 정도 시원해질 때 먹어 보세요! 아삭함과 감칠맛이 더 살아난답니다. 입추가 지나고 더운 여름도 슬슬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여름이 끝나기 전에 오이무침으로 시원하고 맛있는 식사를 즐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정원이는 다음 레시피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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